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무려 100년 동안 가업을 이어온 종로양복점. 할아버지 이두용 옹과 아버지 이해주 옹에 이어 3대째 가업을 물려받은 이경주 대표. 세상 단 하나뿐인 양복을 만들어낸다는 자긍심으로 지금까지 묵묵히 손바느질을 한 그다. 초대 부통령 이시영, 국회의원 김두한을 비롯하여 내노라하는 쟁쟁한 사람들이 종로양복점의 단골 고객. 지금은 몇 장밖에 남지 않은 빛바랜 사진들이 과거의 흔적 전부다. 기성복에 밀려 맞춤 양복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곳에는 100년의 대를 이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기성복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이 맞춤복에는 있기 때문이라는데... 누구하나 똑같은 체형이 있을 수 없듯 같은 사이즈의 양복은 모든 사람의 체형을 감쌀 수 없다. 맞춤양복은 오직 그 사람의 체형에 맞췄기에 90%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는데 100년 동안 가업을 이을 수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경주 대표의 양복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6월 20일 수요일 저녁 9시 30분 종로양복점 02.733.6216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英 한 여성, 5살 딸 11개월 아들 질식사 시켜…충격 ㆍ숲속에서 애정행각 정치인… 동물 감시카메라에 포착 ㆍ[TV] 세계속 화제-中 첫 여성 우주인 탑승한 `선저우 9호` ㆍ애프터스쿨 나나 뒤태 공개, 군살 없는 매혹적인 라인 `눈이 즐거워~` ㆍ`나는 베이글녀다` 전효성, 日 열도를 홀리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익기자 y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