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아이디스와 시너지 효과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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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0일 코텍에 대해 최대주주가 아이디스홀딩스로 변경됨에 따라 중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 12일 최대주주가 아이디스로 변경, 우수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을 결합시켜
고부가가치인 시스템 사업을 전개하고 기존 사업(산업용 모니터)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디스는 직원 중 45%가 R&D 인력으로 소프트웨어 R&D 인력은 약 60명 수준"이라며 "코텍는 기업설명회(IR)에서 중장기 매출 목표를 5000억원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코텍의 주력 사업인 카지노 매출이 산업 회복과 신제품 가시화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텍이 특허를 보유한 신제품 모니터(KTMP)가 지난해 8월부터 Aristocrat, 올 4월부터 WMS에 공급을 개시하고, 하반기 Spielo도 납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전자칠판과 의료용 모니터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차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0년 6억원에 불과했던 전자칠판 매출은 2011년 123억원, 2012년 275억원까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임상용(CT와 MRI)와 수술용 제품도 각각 2012년과 2013년 런칭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돼 올해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가 6.7배 수준으로 중장기 성장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매우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 12일 최대주주가 아이디스로 변경, 우수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을 결합시켜
고부가가치인 시스템 사업을 전개하고 기존 사업(산업용 모니터)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디스는 직원 중 45%가 R&D 인력으로 소프트웨어 R&D 인력은 약 60명 수준"이라며 "코텍는 기업설명회(IR)에서 중장기 매출 목표를 5000억원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코텍의 주력 사업인 카지노 매출이 산업 회복과 신제품 가시화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코텍이 특허를 보유한 신제품 모니터(KTMP)가 지난해 8월부터 Aristocrat, 올 4월부터 WMS에 공급을 개시하고, 하반기 Spielo도 납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전자칠판과 의료용 모니터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차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0년 6억원에 불과했던 전자칠판 매출은 2011년 123억원, 2012년 275억원까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임상용(CT와 MRI)와 수술용 제품도 각각 2012년과 2013년 런칭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돼 올해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가 6.7배 수준으로 중장기 성장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매우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