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가 3년 연속 ‘안경디자인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18일 지역 중소기업 현장기술 인력난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 안경디자인분야 맞춤형 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담당교육기관으로 대구보건대학교 의료환경디자인계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안경지원센터는 대구보건대 안경디자인과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교육을 통해 양성한 전문 인력을 지역 안경제조업체로 알선해 준다.

2011년부터 실시된 이번 사업은 안경디자인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서 15명의 취업생을 배출해 반도광학, 신화인터내셔널, C4U 등의 안경업체에 취업을 알선했다.

손진영 센터장은 “철저하게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하도록 현직 안경업계 종사자를 강사진으로 임용하고 교육이 끝난 뒤에도 취업 및 이직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