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터치'…外人 순매수 석달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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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그리스발(發) 훈풍에 힘입어 큰 폭으로 뛰었다.
지수는 1개월여 만에 장중 19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3월 중순 이후 석달 만에 최대치에 달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 거래일보다 1.81% 급등한 1891.7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2.31% 뛰어올라 1901.1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그렉시트(Grexit,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진정되면서 '갭 상승'했다. 이후 그리스 재총선에서 승리한 신민당이 사회당(PASOK)과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비공식 회담에 이미 돌입했고, 오는 20일께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에서만 약 3817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약 536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매수세다. 기관도 270억원 가량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의 상승세를 도왔다. 개인만 385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업종이 뛰어오른 가운데 의료정밀(3.39%), 운수장비(3.10%), 운수창고(2.06%), 증권(2.26%), 건설(1.99%) 업종 등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또 전기전자(1.86%), 기계(1.89%), 철강금속(1.42%) 등 대외 경기에 민감한 관련주(株)들도 일제히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시총 규모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4% 오른 124만3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와 포스코는 각각 3.54%와 1.47%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아차(2.70%), 현대모비스(2.77%), 현대중공업(2.75%), LG화학(1.72%), 신한지주(1.60%) 등도 대형주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보험주인 삼성생명만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지수는 1개월여 만에 장중 19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3월 중순 이후 석달 만에 최대치에 달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 거래일보다 1.81% 급등한 1891.7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2.31% 뛰어올라 1901.1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그렉시트(Grexit,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진정되면서 '갭 상승'했다. 이후 그리스 재총선에서 승리한 신민당이 사회당(PASOK)과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비공식 회담에 이미 돌입했고, 오는 20일께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에서만 약 3817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약 536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매수세다. 기관도 270억원 가량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의 상승세를 도왔다. 개인만 385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업종이 뛰어오른 가운데 의료정밀(3.39%), 운수장비(3.10%), 운수창고(2.06%), 증권(2.26%), 건설(1.99%) 업종 등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또 전기전자(1.86%), 기계(1.89%), 철강금속(1.42%) 등 대외 경기에 민감한 관련주(株)들도 일제히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시총 규모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4% 오른 124만3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와 포스코는 각각 3.54%와 1.47%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아차(2.70%), 현대모비스(2.77%), 현대중공업(2.75%), LG화학(1.72%), 신한지주(1.60%) 등도 대형주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보험주인 삼성생명만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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