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43개 제약사가 18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로부터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 능력을 인정받은 제약사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기업은 일반 제약사 36개, 바이오 벤처사 6개, 외국계 제약사 1개다.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약가 결정시 우대, 공공펀드 투자 우대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다음은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


<일반 제약사>

▶연 매출 1000억원 이상=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약품, 한미약품, 현대약품, CJ제일제당,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

▶연 매출 1000억원 미만=건일제약, 대화제약, 삼양바이오팜, 삼양제넥스바이오, 에스티팜, 이수앱지스, 한국콜마, 한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팜


<바이오벤처>

메디톡스, 바이넥스, 바이로메드,비씨월드제약, 바이오니아, 크리스탈지노믹스


<외국계 제약사>

한국오츠카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