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23명을 유괴한 중국 조직의 여성 두목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최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한 지방 법원은 어린이 유괴조직 구성원 36명에게 3년 징역형에서 종신형에 이르기까지 감금형과 벌금형을 유죄 판결을 내리고, 조직 두목 여성 지앙카이즈(蔣開枝·51)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 조직은 지난 1월 검거되었으며 2009년부터 2년여 동안 223명의 어린이를 납치해 자식이 없는 사람이나 전문 구걸조직을 대상으로 매매 거래를 해 왔다. 특히 이 조직 구성원의 대부분은 20세에서 6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인 것으로 밝혀져 중국 사회를 경악케 했다. 한편 경찰 측에 따르면 두목 지앙카이즈는 남자아이 한 명을 매매할 때 3만 위안(약 548만 원), 여자아이 한 명의 경우 2만 위안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왜 이러는 걸까요?` 겁없는 중국男, 엽기 운전 영상 ㆍ아웅산 수치 여사, 스위스 기자회견 중 구토 생생영상 ㆍ`불가리아 뱀파이어 유골 전시한다` 생생영상 ㆍ급래머? 갑작스러운 글래머 스타들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눈길잡는 가슴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