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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김천시 대신동에 ‘대신 코아루’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신동에서 6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지상 19층에 총 417가구다. 전용면적 59㎡ 99가구, 84㎡ 318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 전면에 방, 거실, 방이 배치되는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주차공간을 지하에 80% 옮기면서 가구당 1.24대의 넉넉한 공간을 마련했고 지상에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김천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를 만든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신동은 김천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 중 하나다.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88가구밖에 공급되지 않았다. 사업지 앞쪽에는 대기업이 많이 입주한 김천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고 인근에 김천혁신도시가 조성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2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주변에 자연녹지가 많아 쾌적하고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이 1.6㎞ 안에 있다. 바로 앞에 김천~상주 간 3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김천의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신동에 6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라며 “김천에서 가장 좋은 입지여서 살기 편하고 실용적인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4)432-001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