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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아이패드 대항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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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자체 제작 태블릿 공개
    20일엔 '윈도폰8' 발표
    애플·구글과 본격 대결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8을 탑재한 태블릿 컴퓨터를 내놓는다. 이어 20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차세대 모바일 OS ‘윈도폰8’을 공개한다.

    뉴욕타임스는 MS가 18일 태블릿을 내놓을 것 같다며 컴퓨터를 직접 만들기는 37년 회사 역사상 처음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컴퓨터 산업 헤게모니를 위협하는 애플 아이패드를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행하는 인터넷 매체 올싱스디지털은 MS가 ARM(비동기응답모드) 기반의 원도8(별칭 윈도RT)을 탑재한 태블릿을 공개할 예정이며,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매체인 매셔블은 MS 태블릿에 대해 ‘아이패드 킬러’가 될 수 있다는 표현도 사용했다.

    윈도8은 연말께 발매될 차세대 OS로 PC와 태블릿 겸용이며 지난 2월 소비자용 견본이 나왔다. MS는 최근 미국 기자들에게 18일 ‘매우 중요한 발표’가 있다며 초청장을 보냈으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MS는 20일에는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호텔에서 ‘윈도폰 서밋’을 개최한다. 전문가들은 MS가 차세대 모바일 OS ‘윈도폰8’(코드명 아폴로)과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MS의 두 행사는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지난 11~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개발자 콘퍼런스와 오는 27~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 중간에 비집고 들어온 셈이 됐다.

    구글 콘퍼런스에서도 차세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5’(코드명 젤리빈)가 공개되고 일부 메이커들이 이를 탑재한 태블릿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6월 한 달 동안 차세대 모바일 OS 3개가 일제히 발표되면서 윈도 진영과 안드로이드 진영이 아이패드를 협공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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