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경기상황을 감안했을때 통화당국이 금리인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민영화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한국경제TV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지금은 기준금리를 내릴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정책은 새로운 상황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기조를 바꿀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한국은행은 금리를 내리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유럽의 전개상황과 각국의 금리정책 기조, 물가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금리수준이 낮아 인하폭은 크지 않겠지만,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장은 특히 지난주 단행된 중국의 금리인하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한국은행 총재가 중국의 금리인하에 의외라는 반응 보였고 배경을 살펴본후 우리나라에 반영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정책에 대한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금리인하에 따른 가계부채 문제는 은행에 대한 감독과 규제를 강화해 부채의 총량이 늘지않게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기관의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이 탈규제에서 규제로 바뀌었고 내년에 새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이제 정부도 바뀌게 돼있어 금융산업의 바뀐 화두를 가지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우리금융 매각은 무리할 필요는 없으며,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운명은 새로운 차원에서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뉴요커, 세계 최초 트림 챔피언십 우승…엽기 영상 ㆍ쓰나미에 떠내려간 日농구공, 알래스카에서 집으로 생생영상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급래머? 갑작스러운 글래머 스타들 ㆍ김유미 과거 섹시 봉춤, “미친 듯이 췄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