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 번째를 맞는 `네 마녀의 날`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어제(13일)보다 0.2% 내린 상태로 출발했지만 9시 6분을 기점으로 상승전환했습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0.1% 오른 1861.1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은 현재 각각 10억원과 112억원 가량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만 5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상승전환하면서 종이·목재와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음식료, 의약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입니다. 반면 기계와 전기전자, 증권, 운송장비, 의료정밀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그룹과 SK하이닉스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7분 현재 어제보다 0.37% 오른 472.6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ICT가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네오위즈게임즈와 파라다이스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을 비롯한 유로존 우려와 미국 지표 부진으로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뉴요커, 세계 최초 트림 챔피언십 우승…엽기 영상 ㆍ쓰나미에 떠내려간 日농구공, 알래스카에서 집으로 생생영상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곽현화, 수영복 입고 과감한 노출…"더위 끝장낼 판" ㆍ마돈나 돌발행동, 흥에겹다고 보여줘선 안될 곳을…`연세도 있잖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