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오늘(14일) 순차익잔고 부담 거의 없어 차익거래 소규모 매도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어제 종가 기준 순차익잔고는 1천382억원으로 지난 3월과 5월 만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만기 이후 시장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급격히 하락해 단기·장기 차익거래 상관없이 대규모 청산과정이 지난 2개월간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다만 지난주 초 베이시스가 재차 반등하면서 들어온 국가·지자체 단기 차익 거래 자금에 대해서는 청산에 주의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고가의 스프레드 매도는 외국인 투자자의 종가 현물 매수를 유발할 수도 있다"며 "스프레드가 고평가됐던 지난 3월 동시만기일 때 매도하지 않던 포지션을 이번 만기에는 예상보다 훨씬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경찰 급습, 노동 착취 어린이 26명 구조 생생영상 ㆍ물의 도시 베네치아, 토네이도 발생 생생영상 ㆍ곽현화, 수영복 입고 과감한 노출…"더위 끝장낼 판" ㆍ마돈나 돌발행동, 흥에겹다고 보여줘선 안될 곳을…`연세도 있잖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