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A3`에서 `Baa3`로 세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 검토대상에 편입해 등급 검토를 결론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무디스는 1천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으로 스페인의 부채 부담이 더 커질 것이며 스페인 금융시장 접근이 제한돼 경제는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또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할지 3개월 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신용평가사 이건-존스도 이날 뉴욕증시 장 마감 즈음에 스페인 신용등급을 B에서 정크본드 수준인 CCC+로 강등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경찰 급습, 노동 착취 어린이 26명 구조 생생영상 ㆍ물의 도시 베네치아, 토네이도 발생 생생영상 ㆍ곽현화, 수영복 입고 과감한 노출…"더위 끝장낼 판" ㆍ마돈나 돌발행동, 흥에겹다고 보여줘선 안될 곳을…`연세도 있잖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