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향후 12~18개월 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드류 콜쿤(Andrew Colquhoun) 피치 아시아태평양 국가 신용등급 대표는 “유럽 재정위기가 대외의존도가 높은 스리랑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일부 아시아국가들에게는 신용등급 압박 요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은 이들 국가와는 대조적으로 국가 소득 수준이나 정부와 공공기관이 견실하고 경제 회복 탄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향후 한국의 경제에 유럽 재정위기가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현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상위 5번째에 해당하지만 등급 상향이 이뤄질 경우 ‘AA’로 경쟁국인 일본과 중국을 앞서게 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엄마가 밥을 안줘` 16세 소녀 체중이 `10kg` ㆍ경찰 급습, 노동 착취 어린이 26명 구조 생생영상 ㆍ물의 도시 베네치아, 토네이도 발생 생생영상 ㆍ곽현화, 수영복 입고 과감한 노출…"더위 끝장낼 판" ㆍ마돈나 돌발행동, 흥에겹다고 보여줘선 안될 곳을…`연세도 있잖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