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양광株 급등‥단기 업황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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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주들이 업황 회복 기대감에 장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5분 현재 OCI는 어제(12일)보다 5.75% 뛴 21만1천500원에 거래중입니다.
오성엘에스티와 웅진에너지도 각각 8.21%, 6.67%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미국증시에서 퍼스트솔라와 선파워 등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6~21% 가량 급등했다"며 "이는 태양광 전반의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수요 부족으로 독일 공장 폐쇄를 발표한 퍼스트솔라가 유럽지역의 단기수요 증가에 따라 공장 폐쇄를 연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태양광 제품 하락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구조조정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로 단기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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