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中·美 진출 본격화…성장 기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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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3일 코나아이에 대해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마트카드(IC칩 내장카드)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나아이는 중국 5대 은행 중 3개 은행의 IC카드 공급업체로 지정돼 4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도물량으로 이미 40만장이 공급됐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추가로 각 성에 6개월 가량 테스트 과정을 거쳐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는 작년 10월 웰스파고(Wells Fargo)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테스트 물량을 공급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 등에도 인증을 받게 돼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시장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나아이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00억원, 3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14년에 매출 규모는 올해보다 2.5배 성장한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마트카드(IC칩 내장카드)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나아이는 중국 5대 은행 중 3개 은행의 IC카드 공급업체로 지정돼 4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도물량으로 이미 40만장이 공급됐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추가로 각 성에 6개월 가량 테스트 과정을 거쳐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는 작년 10월 웰스파고(Wells Fargo)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테스트 물량을 공급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 등에도 인증을 받게 돼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시장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나아이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00억원, 3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14년에 매출 규모는 올해보다 2.5배 성장한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