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지난달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5월 취업자수가 47만명을 넘어서 8개월째 고용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이인철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지난달 취업자수가 47만2천명 증가했습니다. 8개월 연속 40만명을 웃돌았습니다. 취업자수 증가 영향으로 5월 고용률은 60.5%로 1년 전에 비해 0.4%p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도 3.1%로 0.1%p 하락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별로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종이 일자리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의 양은 대폭 늘었지만 질의 악화는 여전합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조업일자리는 지난달에만 6만7천명 줄었습니다.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60대 중장년층의 일자리만 50만명이 늘어났을 뿐 한창 일해야 할 20~30대 청년층의 일자리는 여전히 줄고 있습니다. 15~29세까지 청년층의 고용률은 41.1%에 그쳤습니다. 20대와 30대 취업자수는 4만2천명과 9만5천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인구 증감 효과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젊은층의 지난달 신규고용은 1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잇따라 청년일자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경찰 급습, 노동 착취 어린이 26명 구조 생생영상 ㆍ물의 도시 베네치아, 토네이도 발생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일본인, 히말라야 14개봉 완등 성공 ㆍ곽현화, 수영복 입고 과감한 노출…"더위 끝장낼 판" ㆍ마돈나 돌발행동, 흥에겹다고 보여줘선 안될 곳을…`연세도 있잖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