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13일 오후 3시 창원풀만호텔(2층아모리스홀)에서 ‘2012 BJFEZ(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임채호 경상남도 부지사와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부산, 경남소재 기업인, 학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나단 리유 재부 미영사의 특강(21세기 한미관계)이 있다.한양대 한충민 교수의 ‘신성장산업과 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 유치방안’과 KOTRA 전미호 팀장의 ‘일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BJFEZ 전략과 대응’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경태 고려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이재득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2시간가량의 열띤 토론도 펼쳐진다.

하명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성장산업과 일본기업유치 등 최근 외국인 기업 투자동향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다변화와 글로벌기업유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