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단이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미국 실리콘 밸리를 방문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부근 CE담당(생활가전, TV), 신종균 IM담당(휴대폰,PC,카메라,네트워크) 사장과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 한명섭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전무) 등 DMC(세트)부문 사업부장들이 실리콘밸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사장과 신 사장, 한 전무 등은 12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고, 김 부사장은 11일 출국했다. 삼성전자 주요 사업부장의 이번 미국 출장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미래전략실장으로의 자리 이동으로 이번 출장에 동행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삼성전자 핵심사업부장들이 한꺼번에 실리콘 밸리를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장단의 이번 출장이 실리콘밸리에서 창의력과 인재를 발굴하고 IT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6월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삼성전자 핵심 사장단이 실리콘밸리를 방문하면서 올 하반기 경영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7세, 드디어 고교 졸업장 받다` ㆍ콜롬비아에도 토마토 싸움 축제 생생영상 ㆍ도로 한가운데 자리깔고 피크닉 생생영상 ㆍ정주리 화끈한 등, 노출증에 걸린 사연은? ㆍ전지현 김수현 키스신에, 가슴에 `시선고정?`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