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인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로부터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포드가 매년 글로벌 부품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는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를 제치고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의 베스트 공급 업체`로써 어워드를 수상하게 됩니다. 1999년 첫 OE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맺어진 포드사와의 파트너십은 한국타이어의 품질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포드사의 알란 멀랠리 CEO는 “최고의 공급 파트너들이 없었다면 포드의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파트너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은 물론 친환경성, 안전성,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자동차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1999년부터 이어져온 포드와의 파트너십은 북미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명차에 걸맞는 타이어를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991년 국내 업체 최초로 폭스바겐에 첫 OE 타이어 공급을 시작하면서 해외 OE 공급 시장에 진출한 한국타이어는 현재 현대, 기아 자동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GM 등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수학 숙제 뜯어 만든 졸업식 파티 드레스 `신선해` ㆍ`제정신?` 생방송 토론 중 女정치인 뺨 때리고 난동 생생영상 ㆍ`페루 실종 헬기 발견, 13명 사망?` 엇갈리는 외신 생생영상 ㆍ4대 남자락커 졸업사진 보니…`누구세요?` ㆍ하루살이녀 ‘청담동 서우’ 연봉 1억, “한달 1000만원 지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