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하고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및 시니어 창업자(공동사무실)와 예비창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문화관광콘텐츠나 기술집약형, 지식서비스 등과관련된 기업으로 창업한지 2년 이내의 업체다. 또는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어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도 가능하다.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기반 창업자와 각종 창업아이템 대회에서 수상한 자는 우대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청년기업과 공동사무실(사이버오피스)을 사용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는 각종 사무집기를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경영·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산업재산권의 출원이나 등록, 시제품 제작 디자인개발 등 사업화도 지원한다. 마케팅과 홍보 지원과 교육기회와 국내외 전시회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부지원의 사업과도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의 정책이나 자금 등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입주기간은 최초 1년 계약이며 재계약에 따라 1년씩 5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보증금은 연간 36만~120만원으로 3.3㎡당 12만원 정도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나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전화((031)251-4216)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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