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단체인 프로라이프연합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생명대행진 2012’가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생명이 말하다. 생명을 듣다. 생명과 걷다’. 의사 변호사 교수 청년 여성 등 6개 직능별 프로라이프 단체들이 참여해 사물놀이, 강연, 성악 및 연주회,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등 생명 관련 행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식전 행사로 진행한다. 서울시청 앞 광장~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 교차로~시청에 이르는 1.9㎞의 생명대행진도 벌인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obos.or.kr)는 현장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하는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캠페인과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031)592-6022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