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전력난 해소 노력에 동참하고 국내 신규 발전 사업과 더불어 해외 발전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4일 서경석 (주)GS 부회장, 이완경 GS EPS 사장 등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시 부곡산업단지 내 GS EPS의 LNG복합 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GS EPS는 1996년 설립된 최초의 민간발전회사다.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당진 부곡산업단지에 550㎿급 1·2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415㎿급 3호기는 2013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55%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3호기를 완공하면 44만명이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허 회장은 “3호기 건설에 이어 장기적으로 4~6호기 발전시설 건립 계획도 빨리 수립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