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녹색도시공모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80개 팀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건국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어반 쉘터(Urban Shelter)’가 대상을 차지해 국토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작품은 커뮤니티 기능과 공원 등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도시 공동체 회복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