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LG 스마트TV 업그레이더(모델명: SP820)’를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상품은 일반TV를 스마트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TV 보급화를 위해 LG전자가 최근 출시했다. 5일 오후 2시부터 19만9000원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

G마켓은 당일 구매 고객 전원에게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선물권’과 ‘현금잔고 1만원’을 제공한다. 정가는 19만9000원이지만 혜택 적용 시 4만원 할인된 15만9000원에 구매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만원 선물권’과 ‘현금잔고 1만원’은 제품 배송 완료 후 구매를 확정한 고객들에게 6월 20일 내로 지급된다.

이번 제품은 5일 행사 종료 후 6일부터도 온라인에서는 G마켓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지만 4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은 5일 구매 고객에게만 지급된다. 제휴 카드로 결제 시에는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약 5~7% 가량의 청구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품평에 ‘구매 동기’를 작성하는 당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LG XTICK 16GB USB 메모리’, ‘LG 키보드’(택1)를 증정한다.

‘스마트TV 업그레이더’가 있으면 HDMI 단자 연결만으로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육아, SNS 등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앱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터넷 검색의 경우 TV에 최적화된 해상도로 인터넷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기기간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이다.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 음악, 사진을 TV로 전송할 수 있다. USB 입력단자를 통해 USB메모리, 외장하드에 저장돼 있는 영상도 쉽게 감상 가능하며 DIVX 플레이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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