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인터넷쇼핑몰인 이마트몰이 4일 ‘빅텐 아웃도어’ 등산/ 캠핑 전문매장을 오픈한다.

이마트몰은 국내외 인기 등산, 캠핑용품 30여개 브랜드의 상품 3만여 개를 선보인다. 등산 용품을 비롯 각종 캠핑용품과 함께 캠핑용 먹거리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별, 성별 쇼핑은 물론 코디 아이템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오픈 기념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콜맨 피크닉 세트(그늘막+와이드레져시트+쿨러+캠핑테이블+머그컵)를 이마트 단독으로 구성해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몰 단독으로 파이브텐 경등산화를 오픈 기획상품으로 4만9000원에, 트렉스타 코브라 여성 등산화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콜멘을 비롯한 3000여종의 행사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아웃도어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피크닉 매트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아웃도어 매장을 스크랩(RT/공유하기) 한 고객 중 100명에게는 1만원 적립금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마트몰 기획운영팀 한동훈팀장은 “이마트몰은 기존의 아웃도어 전문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등산 용품을 직접 코디해 보고 고를 수 있도록 전문매장으로 구성했다"며 "2013년까지 국내 최대의 온라인 아웃도어 전문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몰은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이 195.7% 신장하는 등 3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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