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식 고충 처리반 Q&A] 인포피아 주당 1만8200원에 샀는데 계속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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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700원 이탈땐 절반 이상 현금화를
Q. 인포피아를 지난 3월 말 주당 1만8200원에 매수했습니다. 이후 주가가 계속 미끄러져 1만3000원대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손절매를 해야 할까요.
A. 인포피아는 혈액 진단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자가혈당 측정기와 병원용 측정기,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측정기기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약국이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자동약포장시스템(ATDPS)도 판매합니다. 종목의 특성상 펀더멘털보다는 헬스케어 테마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기술적 분석 결과 지지선을 모두 이탈한 지점에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럴 땐 손실 확률이 높습니다. 하락세가 진정될 때까지 관망하거나, 매수를 하더라도 실험 삼아 1~10주 정도만 일단 담아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 않고 잘못 매수했다면, 손실률이 8~10%일 때 손절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매수 시점도 잘못 됐고 손절매의 의미도 사라진 상황입니다. 마지막 지지선인 1만1700원을 이탈한다면 보유한 물량의 절반 이상은 현금화해 리스크에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급이 살아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테마가 부각될 때 재매수한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하락이 아닌 상승세로 전환된다면 원래 물량의 절반 이상을 현금으로 확보한 후 나머지 물량은 적당한 구간에서 정리하면 됩니다.
/박영식 대표
A. 인포피아는 혈액 진단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자가혈당 측정기와 병원용 측정기,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측정기기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약국이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자동약포장시스템(ATDPS)도 판매합니다. 종목의 특성상 펀더멘털보다는 헬스케어 테마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기술적 분석 결과 지지선을 모두 이탈한 지점에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럴 땐 손실 확률이 높습니다. 하락세가 진정될 때까지 관망하거나, 매수를 하더라도 실험 삼아 1~10주 정도만 일단 담아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 않고 잘못 매수했다면, 손실률이 8~10%일 때 손절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매수 시점도 잘못 됐고 손절매의 의미도 사라진 상황입니다. 마지막 지지선인 1만1700원을 이탈한다면 보유한 물량의 절반 이상은 현금화해 리스크에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급이 살아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테마가 부각될 때 재매수한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하락이 아닌 상승세로 전환된다면 원래 물량의 절반 이상을 현금으로 확보한 후 나머지 물량은 적당한 구간에서 정리하면 됩니다.
/박영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