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 코너 '하극상'…김원효ㆍ최효종ㆍ정범균 대박 예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하극상'이 대박 코너를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하극상' 코너에서는 김원효 · 최효종 · 정범균이 등장, 새로운 웃음코드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긴머리 가발을, 최효종은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잠옷 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두 사람의 허를 찌르는 개그와 반복되는 대사 "마"는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최효종은 김원효가 "내가 소개팅 해 준 여자한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따지자 "형하고 사귀던 여자인데도? 이 24개가 전부 금니인데도? 형네 집 가자고 하는데도?"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정범균 역시 웃음폭탄을 안겼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정범균은 "내가 누구 소개해줄까? 키 170cm, 연봉 1억 원인데 얼굴 안 봐"라며 최효종, 김원효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나 "나 여자라고 안 했다"며 홀연히 무대를 떠나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는 박보영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