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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영화제 오늘 폐막…한국영화 수상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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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맛·다른나라에서' 등 경쟁부문 진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27일 저녁(현지시간)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영화가 본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우리나라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등 2편이 총 22편이 겨루는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우리 영화는 2000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은 이후 모두 5차례 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아직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과 남우주연상은 받지 못한 상태다.

    임 감독의 '돈의 맛'은 재벌의 탐욕을 여과 없이 그려낸 사회고발성 영화로 최근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몰이에 나섰다.

    홍 감독의 여덟 번째 칸 진출작인 '다른 나라에서'는 각기 처지가 다른 3명의 여성 '안느'를 따라 3가지 형태의 이야기를 다뤘다.

    칸영화제 주변에서는 이번 영화제에서 우리 영화가 본상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지 칸영화제 주변에선 마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라이크 섬원 인 러브' 등과 함께 '돈의 맛', '다른 나라에서' 등이 황금종려상을 비롯한 본상 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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