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축제인 ‘2012년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어울림한마당’이 25일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손잡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장애인복지시설 47개소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백운현 부산시 정무특보와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 부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황소진 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2012년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어울림한마당은 유공자 포상에 이어 종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 기증한 장애인휠체어리프트 차량 전달식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물릴레이경기, 단체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신체적인 불편함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으로 작용해서는 안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감할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