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대통령 선거 투표소에서 24일(현지시간) 이슬람 전통복장을 한 여성이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해 축출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는 역사상 첫 자유투표로 이틀간 치러졌다. 12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16~17일 결선 투표에서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

카이로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