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까지 전 세계 24시간 부품 배송 네트워크를 만드는 ‘글로벌 고객서비스 및 제품 경쟁력 제고’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세계 각지에 2016년까지 21개의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우선 빠르게 성장 중인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지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안에 브라질과 싱가포르에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센터를 개설하면 5일에서 7일 정도 걸리던 부품 공급 시간이 24시간 이내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