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이 대안투자펀드에 강한 운용사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오늘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M&A나 자원개발, 대체에너지 등 대안투자를 신 성장동력으로 삼아 상위권 운용사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대표 "앞으로 헤지펀드 규제가 좀 풀리면 대안투자, IB모델 등에 상품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가장 강한 운용사로 성장을 시킬 예정입니다. " 특히 기업금융과 IB투자에 강한 우리금융과의 시너지를 활용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린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고객중에 제일 중요한 고객이 직원입니다. 내부고객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2년전, 펀드 운용성적 최하위, 판매사 창구분쟁 등 최악의 상황에 대표이사로 부임한 차대표는 국토대장정, 칭찬릴레이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가장 애를 썼습니다. 그 결과 우리자산운용은 2년전보다 수탁고 23%증가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시장평균보다 2.7배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나오는 대형증권사 CEO 하마평에 대해서는 재치있는 말로 부인했습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저는 그럴 능력도 없고 그럴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자산 대표자리가 좋은자리여서 탐을 내는 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는 굳건하게 지켜야겠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우리자산운용은 또, 대표 펀드의 운용방식을 개편하고,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등 어려웠던 지난 2년의 경험을 발판으로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우리코리아블루오션증권투자신탁 -> 우리행복을드리는증권자투자신탁 / 우리프런티어우량주증권투자신탁 -> 우리 위풍당당대표주증권자투자신탁) WOW-TV NEWS 지수희 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세계의 지붕에 웬 트래픽잼?…산악인 바글바글 `정체 위험` ㆍ`아기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CCTV에 경악 생생영상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강유미, "성형수술 다시 할 생각 없다!"슬럼프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