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강심장 출연 "결혼 후 10년동안 연예계 떠난 이유는…"
[안경숙 기자] 배우 김민이 SBS ‘강심장’ 출연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5월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민은 결혼 이후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은 “결혼을 할 때 남편과 약속한 것이 있었다”며 “남편이 ‘일하는 것은 좋지만 떨어져 있지는 말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 후 남편이 일 때문에 미국으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인터뷰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민은 “첫 인터뷰 대상이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였다”며 “인터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펑펑 울었던 기억만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바로 다음 날 마이클 조던 인터뷰를 해야 했다. 남자 리포터들 사이에서 혼자 원피스에 부츠 차림으로 가서 인터뷰를 시도했다”며 “조던이 날 불쌍하게 봤는지 자신의 라커룸에 날 데려가 단독으로 인터뷰를 해줬다. 오랫동안 우상이었던 조던을 인터뷰 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고 전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김민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과거 마이클 조던과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 강심장 출연에 네티즌들은 “김민씨 너무 오랜만에 보네요”, “40대 아줌마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김민씨 강심장 출연 반가웠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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