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한국철도시설공단 동반성장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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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건설근로자, 장비·자재업체까지 SMS 문자발송(1만550건)을 통해 대금지급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건설사 434개사에는 선금 지급을 최대 70%까지 확대해 4542억원의 선금을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저가하도급 방지를 위한 △하도급계약 세부심사 기준 제정 △하도급점검 멘토링위원회 구성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닥터제, 시니어 비즈멘트 제도 등을 운영했다.
철도공단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원가절감 활동으로 창출된 이익을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도입와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철도 유휴 부지 개발 등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늘릴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 대금 현물 지급,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미증액 등 하도급 불공정 거래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도급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철도공단은 건설근로자, 장비·자재업체까지 SMS 문자발송(1만550건)을 통해 대금지급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건설사 434개사에는 선금 지급을 최대 70%까지 확대해 4542억원의 선금을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저가하도급 방지를 위한 △하도급계약 세부심사 기준 제정 △하도급점검 멘토링위원회 구성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닥터제, 시니어 비즈멘트 제도 등을 운영했다.
철도공단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원가절감 활동으로 창출된 이익을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도입와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철도 유휴 부지 개발 등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늘릴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 대금 현물 지급,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미증액 등 하도급 불공정 거래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도급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