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이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알리기에 나섰다.

경남도와 무학은 22일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무학 강민철 사장과 경남도 박헌규 경제통상국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시민금융 활성화 일환으로 운영 중인 경상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기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무학은 무학에서 생산하는 ‘좋은데이’ 1000만병 보조상표 라벨에 “서민이 잘사는 지역! 경남서민금융으로 도와 드립니다.”라는 홍보문안을 게재하기로 했다.무학 강민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도와 향토기업인 무학이 상호협력해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도청 1층에 설치돼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금융감독원에서 상주인력이 배치돼 상담을 하고 있다.경남신용보증재단 등 5개 서민금융기관에서도 매주 한 차례씩 인력을 파견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서민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1899-0640)로 문의하면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