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유통금지 신청, 남성연대 백지영 곡 “남성 개 취급 불쾌!”
[김보희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의 타이틀곡 ‘굿 보이’가 남성비하 시비에 휘말렸다.

5월21일 남성연대는 백지영의 ‘굿보이’가 여성과 남성을 주인과 개의 관계처럼 설정해 남성을 비하한다는 이유로 음원 유통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남성연대는 “남성이 여성에게 대든다는 표현을 ‘짖어댄다’, ‘주인을 문다’는 등의 가사로 풀어내며 뮤직비디오에 개를 등장시켜 ‘남성을 말 잘 듣는 개처럼 다룬다는 점’이 남성을 비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성연대는 “개처럼 말 잘듣는 연하남이 늙은 여자들의 로망이고 수간을 꿈꾸며 판타스틱한 행복감에 젖어들는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이고 건강한 남성들은 이런 노래에 심각한 불쾌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성연대는 2011년 영화 ‘너는 펫’이 남성을 개와 동일시해 남성의 인격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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