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주가 급락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해 사장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오늘(22일) 최근 주가 급락을 미리 예상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고객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메일을 통해 김 사장은 "통화동맹 이탈이라는 금융시장이 경험하지 못한 이벤트여서 불확실성이 그만큼 높다"면서 "유로화 가입 국가의 디폴트와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파장이 얼마나 확산될지 알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김 사장은 "국내 기업의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오히려 지금이 저가 매수의 시기를 저울질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년째 돌 먹는 美 여자 "빈혈에 좋아" 주장 ㆍ"내가 너무 섹시해서 해고됐다" 20대女, 소송 제기 ㆍ`어디나 술이 문제` 만취 골퍼, 만취 하객…연이은 소동 ㆍ이용식 아내 몸짱! 환갑에 군살없는 완벽 몸매… ㆍ`G컵녀` 정수정·장원준 선수 결별! ‘가수로만 봐 주세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