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FTA 인력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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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정책국 등 조직개편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 경영지원국의 기업금융 및 국제협력과가 중소기업정책국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영지원국은 중소기업정책국의 기업협력 및 국제협력과를 넘겨받으며 경영판로국으로 개편된다. 또 3개 국립마이스터고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중기청으로 이관된다. 중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22일 단행하고 2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격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기존 경영지원국에 있던 기업금융·국제협력과를 중소기업정책국으로 옮기는 것은 자금 인력 국제협력 등 중소기업 전반에 관한 종합정책기능 강화를 위해서다. 경영지원국이 경영판로국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은 중소기업 판로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중소기업정책국에 있던 기업협력·국제협력과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능을 흡수함으로써다.
중기청 관계자는 “FTA 체결에 따른 글로벌 경쟁 체제에 대응해 국내 중소기업의 시장보호를 위한 적합업종 지정과 공공구매, 해외시장 진출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과부 산하의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3개 국립마이스터고는 중기청으로 이관된다. 산학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양성기능을 적극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기청은 예상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이번 조직개편은 본격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기존 경영지원국에 있던 기업금융·국제협력과를 중소기업정책국으로 옮기는 것은 자금 인력 국제협력 등 중소기업 전반에 관한 종합정책기능 강화를 위해서다. 경영지원국이 경영판로국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은 중소기업 판로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중소기업정책국에 있던 기업협력·국제협력과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능을 흡수함으로써다.
중기청 관계자는 “FTA 체결에 따른 글로벌 경쟁 체제에 대응해 국내 중소기업의 시장보호를 위한 적합업종 지정과 공공구매, 해외시장 진출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과부 산하의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3개 국립마이스터고는 중기청으로 이관된다. 산학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양성기능을 적극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기청은 예상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