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계명대, 대학원 동천관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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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는 개교 58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성서캠퍼스에서 대학원 건물인 동천관(東泉館) 준공식을 가졌다.
동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5748㎡ 규모로 강의실, 가변형 강의실, 학술정보실, 국제세미나실, 동시통역실, 세미나실, PC실 등을 갖췄다.
4층에 들어선 국제세미나실은 5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최첨단 동시통역시설과 디지털 회의시스템, 168인치 대형 멀티PDP 등을 비치해 국내 최고 수준의 회의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동천관의 ‘동천’은 학교법인 계명대 정순모 이사장의 아호로 1973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와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학의 종합대학 승격과 동산기독병원과의 통합, 의과대학 설치, 성서캠퍼스 조성 등 대학 발전에 공헌했다.
정 이사장은 1960년 경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1963년부터 2001년까지 38년간 대구 동로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정년 후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부산 금성중고 교사, 대구 계성중고 교목, 대구신학교 강사, 계성학원, 신명학원 등의 이사, 이사장, 대구노회 노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구경북 초대의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