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가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17일까지 막판 타결의 희망은 있지만, 시장에서는 다음달 2차 총선이 불가피해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증시전문가들 사이에서조차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이 올 것이다라는 반응과 이미 1여년간 그리스 악재로 조정을 받은 만큼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김영길 전문가는 그리스 문제는 오늘내일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오히려 종목 중심으로의 안목이 필요할 때라 말했다. 그는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셀트리온 ★★★★ - “이래도 매도 할텐가?”

얼마 전, 근거없는 중국발 임상실험 실패 소식으로 주가가 3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가자 회사에서는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무상증자라는 초강수로 주가부양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180억에 이르는 자기주식 매수 카드까지 꺼내 우려를 키웠던 실적 모멘텀 개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 표출이라는 이슈까지 더해져 강한 시세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승각도가 너무 커 조정은 불가피하니, 매수 대기자들은 조정가격대를 노려야 할 것이다. 매수가는 3만9500원, 목표가는 5만원을 제시한다. 단지 3만7200원 아래에서는 손절매가이다.

매수가 : 매수가 39500원, 손절가 37200원, 목표가 50000원을 제시한다.

▷ 오픈베이스 ★★ - “이젠 기업가치로 인정 받고 싶다!”

최근 인맥관련 이슈로 인해 변동폭을 키우고 있지만, 테마기대감을 빼더라도 주가는 충분히 60일 이동평균선위에 자리잡을 수 있는 실적모멘텀과 업황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 여타의 인맥 관련주들과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가 진행되는 교육 관련해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가상승에 대한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불안정한 지수상황으로 조정이 불가피 한 탓에 1240원대까지 기회를 줄 수 있으니 차분히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 1240원 밑에서 매수해 1450원을 목표로 보유할 것을 추천한다. 손절매가는 1180원을 제시한다.

그 외에 김영길 전문가는 분기 영업이익이 3000% 증가하며, 시장과 무관하게 큰 상승이 기대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종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영길 전문가의 핵심 추천종목 ☜ 이 종목 보기

셀트리온/오픈베이스/대영포장/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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