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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콘텐츠·기술 개발 함께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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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콘텐츠 산업과 관련해 세계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는 ‘2012 서울 국제 3D 페어’가 열렸습니다. 3D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담길 콘텐츠 개발도 함께 가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현장에 신선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3D페어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신기한 듯 휴대폰 카메라로 연신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3차원 입체영상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과학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작은 카메라에 갖다 대기만 하면 책 속의 매미가 화면에서 날갯짓을 하며 돌아다니고, 살아 움직이는 실감 영상으로 낚시게임도 가능합니다. 김기웅 한경신문 사장 “3D페어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노력을 서로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확신한다.” 이번 행사에선 전시관, 워크숍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마켓도 펼쳐졌습니다. `3D를 통해 세계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서극감독도 한국을 찾았습니다. 서극감독은 중국도 3D 영화를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2D 영화를 3D로 바꾸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극 영화감독 “아시아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든다면 할리우드와 차별화된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아시아에만 있는 액션과 문화.. " 최광식 문화부 장관도 3D 발전을 위해서는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기술개발과 아울러서 콘텐츠. 특히 콘텐츠는 역사나 문화가 같이 들어가야. 전통문화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해 나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영화산업의 규모는 1조 2천억원으로 세계 9위 수준. 특히 한국 영화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2%에 이를 정도로 경쟁력이 높지만, 해외 수출은 1천 5백만 달러로 1.5%도 안 됩니다. 이를 위해 중국과 한국 일본이 아시아적인 가치를 가진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과 영상콘텐츠 공동 제작을 협의하는 등 양국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협력 창구 개설과 공동 출자 3D 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콩고 폭력사태...주민들 우간다로 대피 ㆍ생후 8주, 1kg도 안되는 아기강아지 한쪽 눈 잃고 버려져…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김강우 복근공개 "영화 `돈의맛` 개봉기념입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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