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 (1) 두산重, 창원공고에 '두산반' 운영…삼성전자, 장학생 2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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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산·학협력 주목
학생들, 현장 맞춤형 교육 받고 기업은 실무 잘 아는 인재 선발
학생들, 현장 맞춤형 교육 받고 기업은 실무 잘 아는 인재 선발
경남 창원기계공고에는 ‘두산반’이 있다. 두산반 소속 2학년 40명, 3학년 40명 등 80명은 올해부터 두산중공업 사업 특성에 맞춰 개발된 별도의 맞춤형 교과를 이수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11월 맺은 두산반 운영 협약에 따라 올해 졸업생 9명을 채용한 데 이어 내년 졸업생 채용에서도 두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2009년 ‘전원 삼성전자 합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성균관대 반도체학과와 같이 실무형 교육과 취업이 연계된 계약학과가 특성화고에도 등장한 것이다.
학교 측은 수준 높은 교육과 취업을 보장하는 두산반 개설을 경사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기뻐하기는 학교만이 아니다. 회사 역시 신입사원 교육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실무를 잘 아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반기는 분위기다.
특성화고와 기업 간 산학 협력은 서로 ‘윈-윈’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우수 인재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기업체의 숙련 인력을 교사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기업들은 우수 고졸 인재 채용을 위해 특성화고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17개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200명을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2학년인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3주간 맞춤형 직무교육을 받은 후 겨울방학에는 근무 예정 부서에 배치돼 과제 중심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3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다시 현장실습을 받은 후 연말에 채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관련 마이스터고 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사내 교육시설에서 기술교육을 시킨 후 졸업과 함께 인턴으로 채용한다.
중소기업들도 앞다퉈 특성화고와의 산학 협력에 나서고 있다. 경기 성남시의 하나마이크론은 포항제철공고 2학년 학생을 매년 20여명 선발해 생산공정 실습체험,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과정 직무훈련을 받게 한다. 3학년 1학기에는 사내 엔지니어를 학교에 파견해 6개월간 방과후 지도도 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학교 측은 수준 높은 교육과 취업을 보장하는 두산반 개설을 경사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기뻐하기는 학교만이 아니다. 회사 역시 신입사원 교육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실무를 잘 아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반기는 분위기다.
특성화고와 기업 간 산학 협력은 서로 ‘윈-윈’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우수 인재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기업체의 숙련 인력을 교사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기업들은 우수 고졸 인재 채용을 위해 특성화고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17개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200명을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2학년인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3주간 맞춤형 직무교육을 받은 후 겨울방학에는 근무 예정 부서에 배치돼 과제 중심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3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다시 현장실습을 받은 후 연말에 채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관련 마이스터고 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사내 교육시설에서 기술교육을 시킨 후 졸업과 함께 인턴으로 채용한다.
중소기업들도 앞다퉈 특성화고와의 산학 협력에 나서고 있다. 경기 성남시의 하나마이크론은 포항제철공고 2학년 학생을 매년 20여명 선발해 생산공정 실습체험,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과정 직무훈련을 받게 한다. 3학년 1학기에는 사내 엔지니어를 학교에 파견해 6개월간 방과후 지도도 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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