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후로 접어들면서 1860선 마저 붕괴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급락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시장 반응 체크합니다. 어예진 기자,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어떤 시각을 보이고 있나요? 네 조금전까지 코스피가 1860선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조금전에는 1850선 마저 위협받는 상황인데요. 1860의 문턱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지수는 오늘 1884.82로 장을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 1시가 넘어서면서 증권가에서 지지선으로 제시한 1850선까지 추락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이미 저평가 영역, 바닥권까지 왔다는 분석입니다. 외국인은 현재 3천5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이런 외국인의 폭풍 매도 시각을 환율 상승과 페이스북 IPO 소식으로 나눠 분석했는데요. 외국인 입장에서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 때문 매도세를 보인다는 점과 함께 페이스북 IPO에 맞춰 국내 IT 업종을 팔아 이에 대비하는게 아니냐는 예측입니다. 실제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전기 전자 업종에 몰리면서 현재 2천억원 이상의 매도물량이 전기 전자 업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오늘 장의 핵심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의 급락"이라면서 삼성전자가 빠진 정도를 가만하면 지수가 많이 빠진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전략에 대해서는 비교적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현대증권은 "가격이 싸다는 것은 다 인식하고 있지만 모멘텀이 없다는게 문제"라면서 "주식을 사들이기 좋은 상황이지만 낙폭이 심해 대응이 어려운 국면"이라는 의견입니다. 교보증권은 앞으로 장 마감까지 외국인 매도가 더 늘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영향이 적은 쪽으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가격이 내린 만큼 매력적인 매수 시점인 것은 맞지만 떨어지는 칼날을 바로 잡으면 베이듯이 당분간은 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조선주를 비롯해 중소형주 일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비교적 외국인의 영향이 적은 쪽으로 관심을 보이는게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생방송 중 女리포터, 치마 들추고 뭐하나` 방송사고 영상 눈길 ㆍ학생 대신 차에 친 女교사, 의식 회복…감사 물결 생생영상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손담비 요가 후 민낯 공개, 삐죽 내민 입술이 매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