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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화장품코너에서 눈치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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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발라보고 싶을 때 매장 직원은 어김없이 다가와 '찾으시는 제품이있냐'고 말을 건다.

    때로는 이런 과잉 친절은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다.

    크리니크가 롯데 백화점 잠실점에 새롭게 오픈한 '서비스 애즈 유 라이크 잇' 매장은 그 동안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꼈던 이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달 오픈한 이 매장에는 셀프 테스팅 코너 ‘트라이 앤 바이 바(Try and Buy Bar)’와 ‘컬러 브라우즈 테이블(Color Browse Table)’ 등 독특한 셀프 서비스 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두 서비스 존은 각각 스킨 케어 제품과 색조 제품을 고객들이 자유롭게 테스팅할 수 있는 공간이다.

    크리니크의 10가지 인기 스킨 케어 제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부스인 ‘트라이 앤 바이 바’에서는 제품 이미지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제품마다 다른 음악과 함께 1회 사용할 수 있는 소량의 샘플이 자동으로 제공되어 고객의 촉각, 청각, 시각적 감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그 동안 제품 테스팅 할 때 직원의 눈치가 신경 쓰였거나 테스트 제품이 비 위생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컬러 브라우즈 테이블’은 크리니크의 다양한 아이와 립 메이크업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한 부스이다. 진열된 제품을 이용해 스모키, 내추럴 아이 메이크업 등 연출 팁이 제안되어 있어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원하는 룩을 쉽게 셀프로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유행하는 메이크업 제품만 진열하지 않고 베스트 셀러 제품과 신제품을 함께 구비해 크리니크의 색조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크리니크 관계자는 “이 서비스 존들은 세계 최초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공간이다. 크리니크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파우더룸에서 제품을 사용해 보는 듯 편안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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