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국내 포털 최초로 베트남어 사전 서비스(vndic.naver.com)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어 사전 서비스는 국내 베트남어 학습자 뿐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베트남어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어와 한국어 문자 입력기가 제공돼 키보드를 해당 언어로 설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고 검색할 수 있다.

원어민 발음과 단어, 예문을 확인할 수 있는 발음듣기 기능도 양국어로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