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부대나 국가보안시설 등에서 폭발물을 탐지하고 해체하는 국산화된 폭발물처리 로봇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지식경제부는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로봇 시범보급사업 아이디어 발굴형 공모를 통해 한울로보틱스와 로보메이션, 대교 등 7개 컨소시엄을 최종선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이미 국내에서 개발이 끝난 로봇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자와 수요처가 공동으로 응모하고 정부가 업체당 최고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업체들은 성능 점검을 위해 폭발물처리 로봇을 특전사, 부산항만 등에서 시범 운영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로봇은 청소년 수련관 등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 무릎관절 기능 복원을 위한 휴대용 보조로봇을 병원에 보급해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올해 선정된 7개 사업이 성공할 경우 2015년까지 국내 5천억 원, 해외 5억 달러의 신규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레고 월드타워 신기록 31.90m 경신, 세계 45개 도시서 韓 1위 ㆍ미국 호수 괴물, 정체는 민물 상어? “올 여름 탐사대 출동” ㆍ`사랑에 빠진 꼬마신사 vs 받아줄 수 없는 꼬마숙녀` 영상 눈길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나이 다른 스타들, 왜 같은 졸업사진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