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9%) 오른 480.93을 기록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 실패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는 일단 과도정부를 구성한 뒤 다음달에 2차 총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 480선을 맴돌았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개인은 19억원, 기관은 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안랩이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