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5개월래 최저…두바이유 107.9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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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47달러 내린 배럴당 107.9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35달러(1.4%) 떨어진 배럴당 94.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95달러(0.85%) 하락한 배럴당 111.3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금리가 대폭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도 하락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3달러(1.5%) 내린 온스당 1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47달러 내린 배럴당 107.9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35달러(1.4%) 떨어진 배럴당 94.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95달러(0.85%) 하락한 배럴당 111.3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금리가 대폭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도 하락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3달러(1.5%) 내린 온스당 1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