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 중소기업들이 만든 전통주류 및 토산품 판매코너가 문을 연다. 17일에는 중소기업인 유공자 55명에게 훈·포장과 함께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4회 중소기업주간(14~18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를 포함해 총 119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14일엔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중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중기 기업인들은 지난 50년 동안의 중소기업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 동안의 비전을 발표하게 된다. 16일엔 롯데면세점 중기제품 판매코너 오픈식에 이어 울산에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1500명(320개 그룹, 7084개사)이 참여하는 ‘전국 중소기업 CEO 한마음대회’가 열린다.

17일엔 청와대에서 전국중소기업인대회가, 18일 마지막날엔 명문 장수기업시상식이 개최된다. 22개 기업이 수상하게 되며 시상에는 지식경제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기업은행장,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나선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