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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소비확대 수혜주로 꼽혀
삼성테크윈, 2분기 영업이익 38% 증가 예상
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실적 큰폭 개선
삼성테크윈, 2분기 영업이익 38% 증가 예상
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실적 큰폭 개선
○박완필 대표-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해외 주요 거점에 핵산 라이신 등 바이오 공장을 증설, 세계 시장 점유율을 선두권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 소재 업종으로 글로벌 소비 확대의 수혜주로 꼽힌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 관련 투자 업종이 코스피지수 대세 상승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식품 소재 업종이 주도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중국의 경우 최저 임금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부의 효과가 확산되면서 소비 관련 업종들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40여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와 제약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매수가격은 36만5000원 이하, 목표가격은 43만원을 제시한다.
○김남귀 대표-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은 올해 3분기부터 공기와 가스압축기 등 에너지 장비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특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차세대 소재 그래핀 양산에 필요한 독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래핀은 구부리거나 접어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아 플렉서블 전자제품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다. 삼성전자가 앞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경우 삼성테크윈이 보유한 그래핀 핵심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450억원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실적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목표가는 10만원, 매수가격은 7만2000원을 추천한다. 손절가는 6만원이 적당하다.
○최승욱 대표-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장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태평양 시장을 합쳐 1위 업체다. 글로벌 시장을 따져봐도 6위권까지 도약했다. 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 시장만 2400억원, 전 세계적으로 3조5000억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인구가 고령화하고 소득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 법인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9%대로 높아졌다.
특히 올해 해외 법인 전체 매출은 1000억원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매수가는 1만2000원, 목표가는 1만4300원, 손절가는 1만1400원을 각각 제시한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CJ제일제당은 해외 주요 거점에 핵산 라이신 등 바이오 공장을 증설, 세계 시장 점유율을 선두권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 소재 업종으로 글로벌 소비 확대의 수혜주로 꼽힌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 관련 투자 업종이 코스피지수 대세 상승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식품 소재 업종이 주도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중국의 경우 최저 임금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부의 효과가 확산되면서 소비 관련 업종들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40여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와 제약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매수가격은 36만5000원 이하, 목표가격은 43만원을 제시한다.
○김남귀 대표-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은 올해 3분기부터 공기와 가스압축기 등 에너지 장비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특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차세대 소재 그래핀 양산에 필요한 독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래핀은 구부리거나 접어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아 플렉서블 전자제품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다. 삼성전자가 앞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경우 삼성테크윈이 보유한 그래핀 핵심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450억원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실적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목표가는 10만원, 매수가격은 7만2000원을 추천한다. 손절가는 6만원이 적당하다.
○최승욱 대표-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장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태평양 시장을 합쳐 1위 업체다. 글로벌 시장을 따져봐도 6위권까지 도약했다. 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 시장만 2400억원, 전 세계적으로 3조5000억원 규모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인구가 고령화하고 소득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 법인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9%대로 높아졌다.
특히 올해 해외 법인 전체 매출은 1000억원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매수가는 1만2000원, 목표가는 1만4300원, 손절가는 1만1400원을 각각 제시한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